금와소도의 이야기는 너무 많이 들었어요..
빙의치료를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신데 신병나신 분들도 많이 치료하시고
태아령, 낙태, 유산을 했던 사람도 많이 치료하셔서 지금은 잘 살고 있는
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구요...

 

제가 뭐 빙의치료 할 일이 있을 줄 알았나요..
그런데 새로 이사하면서 부터 이상했어요..

 

이상하게 그 집에 이사가고 싶지 않았는데 지금 전세대란이잖아요..
집이 없었어요.. 어쩔 수 없이 이사했는데 이사한 첫날 부터
여자 우는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..

 

엄마한태 이야기 했는데 처음에는 안 믿으시더라구요..
회사생활도 못할만큼 잠을 못자고 미치겠더라구요..

사람이 잠을 하루만 못자도 미치는데 저는 일주일이나 못잤었어요..


너무 힘들어 하니까 엄마가 물어봤나봐요..

그랬더니 누가 전화로 물어보라고 했대요..


금와소도에 전화했더니 퇴마사 선생님이 제 애기를 듣더니
그 집에서 살해된 여성의 원귀가 떠나지 못하고 있는거라면서
그 원귀가 따님에게 빙의되려고 하고 있다는 거에요..

 

다행히 얼마 시간이 안 흘러서 바로 빙의퇴마가 되니까
원귀도 좋은 곳으로 보내주고 나면 좋아 질 거라구 하더라구요..  

 

금와소도 선생님이 오셔서 집에서 퇴마를 하시더라구요...
집안의 부정이나 나쁜 기운들도 다 맑혀주시는 의식을 하시고
원귀를 가지고 금와소도에 가서 천도제를 지내준다고 하시더라구요..

 

자세한 건 엄마가 해서 저는 잘 모르는데 그 뒤로 여자 우는 소리는 더 안들려요..
그래도 너무 찜짐해서 이사 하기는 했는데 너무 이상한 거에요..


그래서 알아보니까 그 집에서 살해된 여자가 있더래요..

부동산에 가서 따졌더니 그거는 애기안해도 된다고 하기에 법으로 하자고 해서
복비 돌려 받았어요..세상에 그런 일이 있으면 미리 말을 해줘야 집을 안 구할거 아니에요..

 

저는 빙의되기 전에 엄마 덕분에 빨리 퇴마 했지만 모르고 지났으면  한참을 고생할 번 했어요..

아참 금와소도 홈페이지 남겨드릴께요
www.kumwasodo.com


P 찔찌리웅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.
Posted by 오늘예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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